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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독감 의심 증상 보이면...'트윈데믹' 막기 위한 정부의 대책 / YTN

2020-10-22 2 Dailymotion

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막기 위해 대책 강화 <br />코로나19와 독감 증상 비슷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감별 곤란 <br />독감 의심 환자는 검사 결과 없어도 항바이러스제 선제 투여 <br />고위험군은 11월 중순 우선 건보 적용 항바이러스제 처방 <br />코로나19·독감 동시 검사 가능한 진단 도구 다음 달 도입<br /><br />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'트윈데믹'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강화된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 독감의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작다면서도 발열 환자가 내원할 경우, 일선 의료기관에서 감별이 곤란해 의료체계에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 : 거리 두기가 다시 느슨해지는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, 발열 환자가 밀집하는 의료기관이 코로나19 확산의 매개 장소가 될 가능성도 큽니다.]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우선 독감 의심 환자에 대해 검사 결과 없이도 항바이러스제를 선제 투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다음 달 중순부터는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이 없어도 소아나 고령자,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건강 보험을 적용합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 : 11월 중순부터 유행주의보 발령이 없어도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, 향후 인플루엔자 유행 양상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를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보험이 적용되면 타미플루 본인 부담금은 성인 기준으로 5천 원이 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독감은 발열이나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난 뒤 48시간 내에 치료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며 정확한 진단이 나오기 전이라도 치료제를 우선 쓰는 게 좋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[신상엽 / 감염내과 전문의 : 증상 초기에 투여됐을 때 가장 효과가 좋고요, 과거 신종플루 때에도 대규모 환자가 발생했을 때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타미플루를 투여해서 좋은 효과를 봤던 적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검사가 가능한 진단 도구를 11월까지 도입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전화나 앱으로 먼저 예약한 뒤 마스크를 꼭 쓰고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여진 <br />촬영기자 : 박동일 <br />영상편집 : 이현수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02209325250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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